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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거북이 피하기 (Save Liver)

by 신인용 2020.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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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피하기 (Save Liver) 로고

 

거북이 피하기 인게임 화면

 

 

 

이 게임은 저의 (제대로 제작한) 첫 게임입니다. 처음이니만큼 모르는게 많아 고생도 했고, 스트레스도 받았습니다.

그러나 또 처음이니만큼 재밌었고 많이 배워간 프로젝트였습니다.

 

 

 

게임 소개

스토리 : 별주부전을 바탕으로 거북이가 토끼를 쫒아오는 스토리를 구상해보았습니다.

장르 : 아케이드, 캐주얼

조작 : 조이스틱

설명

 ▶ 쫒아오는 거북이를 캐릭터를 회전시켜 회피하는 게임입니다.

 ▶ 마치 관성있는 미사일을 피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총 3개의 목숨(간) 이 있습니다. 

 ▶ 각종 아이템으로 살아남는데 도움이 될것입니다.

 ▶ 거북이가 죽으면 영혼(Soul)이 나오는데, 영혼으로 캐릭터, 보트, 웨이브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 각 캐릭터, 보트마다 능력이 있습니다.

 

 

 

 

Team Hosan Village

 

Hosan Village 로고

 고향 친구와 Hosan Village라는 팀을 만들고 게임개발을 진행했습니다. (프로그래머 2명이서 제작하느라 개발 외 시간도 많이 들인 것 같다. 아트, 출시, 광고 등등)

 

 

친구네 방

 사무실? 개발공간? 이랄거 없이 그냥 친구네 방에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친구네 마을이 호산마을이라 팀 이름을 Hosan Village로 지었습니다ㅎㅎ 위 사진처럼 책상 하나 주문하고, 집에서 의자랑 모니터 가져오면서 개발공간 느낌을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ㅎㅎ

 

 

 

 

 

 Hosan Village 로고가 원래 이런 3D 애니메이션이었는데 용량 줄이는 법을 몰라 애니메이션은 포기했었던 로고ㅠㅠㅠ

 

 

 

 

 

 

제작 기간

git commit 그래프

2019/12 초 ~ 2020/2 초 까지 약 두달간 제작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유니티를 처음 다룰 때여서 미숙했던 부분이 많았습니다. 배우면서 제작한다는 말이 적당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유니티 숙련자는 금방 만들 것도 많이 헤매면서 제작했던 것 같습니다.

 

저기 1월 중순 쯤에 움푹 들어가 있는 부분은 그 때 '번아웃'이라는 것을 경험해보았습니다. (아직 경험이 없어 진짜 번아웃일지는 모르지만...) 그 때 당시에 아무 의욕이 안나고 아무것도 하기싫고 이 게임이 별거 아닌 것 처럼 느끼고 다른 게임을 보면서 내 게임이 초라해보이고... 하는 별 생각이 다 들던 시기였습니다.

 

 

 

 

 

 

 

 

내가 제작한 부분

 처음 해보는 게임개발이라서, 부족했을 수 있지만 분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제작은 유니티로 진행하였고

 도트는 Aseprite로 찍었고

 협업은 Sourcetree를 이용하였습니다.

 사운드는 에셋스토어에서 구매하였습니다.

 

 여기서 제가 맡은 부분은 크게 이렇습니다. (기획, 아트를 제외한 개발 쪽)

 

Logo Scene

1) 로고 등장 및 Scene 전환

 

Menu Scene

1) 랭킹 시스템 연동 (Google play)

2) 업적 시스템 연동 (Google play)

3) 종료 광고 및 리워드 광고 (Admob)

4) 상점 및 코스튬 (Firebase Database)

 -> UI 구축 및 사용자별 구매목록 저장, 코스튬 장착

 -> 사용자별 구매목록 및 장착 코스튬 저장은 Firebase Database를 이용

5) 화면 밑 최고점수 진행도 (Firebase Database)

 -> 사용자별 최고점수 저장은 Firebase Database를 이용

6) easy/hard 난이도 구분

 

Play Scene

1) 조이스틱 및 캐릭터 이동

2) 아이템 구현 (SpeedUp, RotateUp, Fever, Shield, Liver+)

 -> 친구와 같이 진행

3) 화면 밖 적, 아이템을 표시하는 Indicator

4) 엔딩 구성

 

 

 

 

 

 

후기

 처음으로 유니티로 제작한 게임인데, 그당시 미숙한 숙련도로 제작했지만 나름 만족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주위 친구들은 어렵다고 말하지만... 그래도 개발자 입장에서는 나름 괜찮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ㅎ

 

 그리고 무엇보다 같이 제작한 친구가 너무 잘해줘서!! 친구가 없었으면 무사히 끝내지 못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때 군대에서 갓 전역해서 머리가 굳어버린 나를 데리고 열심히 해주어서 지금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팀원 잘 만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리고 게임은 종합예술임을 알았습니다. 기획하면서 다른게임을 보며 현타가 오기도 하고... 도트를 찍으면서 느낌 내기가 너무 어렵고... 사운드도 상황에 맞는 사운드 찾기도 힘들고.. 정말 미디어의 모든 분야가 합쳐진 것이 게임이란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출시가 완료되었을 때는 정말 뿌듯했고, 뭔지 모를 섭섭함이 밀려왔습니다.. 정말 의미 있던 프로젝트였습니다.

 

플레이스토어 링크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hosan.saveliver

 

거북이 피하기 - Google Play 앱

* 해당 게임은 데이터 저장을 위해 구글 로그인이 필수입니다. 유명한 고전소설 토끼전과 같이 거북이가 토끼의 간을 뺏으려고 합니다! 다양한 패턴으로 공격해오는 거북이를 피하며 무찌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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